시인 키르케고르, NB26:14

NB26:14 6월 19일 나 자신에 관하여 나는 다른 사람들과 근원적으로 이질적인 존재(Ueensartethed)이며, 또한 육체의 가시(en Pæl i Kjødet)를 지닌 사람이라고 나 자신을 이해하면서, 커다란 내적 고난 속에서 저술가가 되었다. 나는 그렇게 해마다 견뎌 왔다. 고난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닥친 고난인 폭도들의 박해(en Pøbel-Forfølgelse)에도 불구하고 견뎠다. 나는 나를 위해 이루어진 일에 대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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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족의 가능성, NB15:59

NB15:59, Pap. X2 A 389 실족의 가능성—단독자 ────────── 일반적으로 크리스텐덤(Christenheden)이라 불리는 것, 곧 이 수천 명과 수백만 명의 무리는 그리스도교(Christendommen)를 완전히 허튼소리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현존하는 크리스텐덤의 정통주의(Orthodoxie) 역시 사실상 그리스도교를 이교주의(Hedenskab)로 바꾸어 놓았다. 그리스도(Christus)는 역설(Paradoxet)이다. 따라서 그리스도교적인 모든 것은 역설의 표지를 지닌다. 다시 말해 종합(Synthesen)으로 말미암아, 변증법적 계기인 실족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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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NB21:35

NB21:35 내 학위논문의 한 대목 나는 헤겔과 온갖 근대 사상에 영향을 받은 데다 위대한 것을 제대로 이해할 만큼 성숙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내 학위논문의 어느 대목에서 소크라테스가 전체성(Totaliteten)을 바라보는 안목은 없고 개별자들(de Enkelte)을 단지 수적으로만 바라보았다는 점을 그의 불완전성으로 제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 헤겔주의에 빠진 이 어리석은 자여! 바로 그것이야말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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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부정성, P264:7

Pap. III A 7, P264:7 소크라테스가 긍정적인 데 이르지 못하고 단지 부정적인 데 머문 것은, 오직 그가 자신의 원리를 우연적이고 자의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질문하는 기술은 대답하는 기술의 변증법적 측면일 뿐이다. “어리석은 사람 한 명이 현자 일곱 명도 대답하지 못할 만큼 많은 질문을 할 수 있다”고 말할 때, 현자들이 대답할 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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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관련 키르케고르의 일기 모음

EE:85[II A 445] 광기(Vanvid) 속에서조차도 매우 심한 단조로움(Monotonie)이 지배하기 때문에, 의사들의 보고에 따르면 이미 이전에 여러 번 기술되지 않은 새로운 현상(Phænomen)이 나타나는 일은 극히 드물다. 1839년 5월 24일. IV B 10:3, 4, 8, 9, 작성일 미상, 1842–1843년. 3. 반복(Gjentagelse) 여기서 의심(Tvivl)은 중단될 수 있다. 즉 반복은 없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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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Repentance

회개(Repentance) 무한성의 운동은 회개에서 가장 깊이 표현된다. 회개는 인격적인 신 관계의 출발점이다. 누구도 죄를 지은 자이자 회개하는 자가 되지 않고서는 신께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키르케고르와 그의 여러 가명 저자들은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예컨대 빌헬름 판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신에 대한 사랑에는 절대적인 특징이 있다. 그 표현이 바로 회개이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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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볼 수 없어요, 하나님 빼고는

한 성직자(Geistlig)가 세속인(Verdslig)인 척하고 방탕한 여자(letfærdigt Fruentimmer)를 찾아가 그녀와 관계를 맺으려 한다. 그러나 그는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아무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도록 그녀가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시오. 내가 성직자인데, 이 일이 알려지면 어떻게 되겠소?” 그러자 여자는 그를 여러 곳으로 데리고 다니지만, 사제(Præsten)는 어느 곳도 충분히 안전하다고 여기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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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에 대한 일기

NB13:47, Pap. X2 A 116, 1849년 ‘입문(Indvielse)’은 그 첫 단계, 곧 형식 규정(Formbestemmelsen)에 있어 개인(Individ)이 자기 자신 안으로 응축되는 것(Fortættelse)이다. 한 개인이 어떤 노력을 시작하면서, 그 노력이 유한한 목적들(endelige Formaal)의 달성으로 이끌기는커녕 오히려 그 달성을 가로막으리라는 사실을 의식하거나 스스로 분명히 자각한다면, 그는 내면으로 향하여 자기 중복(Selvfordoblelse)에 이르게 된다. 이것은 단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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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 V B 14, 41, 1844년

초고. Pap. V B 13의 계속; 사람의 영혼을 경외심 어린 엄숙함으로 꿰뚫는 하나의 표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표현과 결코 떼어놓을 수 없는 하나의 이름이 있는데, 그 이름이 함께 발음되면 사람은 절로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그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는 이조차도 그를 보기 훨씬 전부터 모자를 벗고, 그를 보지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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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11-DD18

DD:11, IIA93 하나님(Gud)께서 온 세상(Verden)을 창조하셨을 때, 그것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a (창세기 1:31) 반면, 그리스도(Christus, Χstus)께서 십자가(Korset) 위에서 죽으셨을 때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울려 퍼졌다.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 19:30) 1837년 6월 9일 IIA94[a] 그러나 주목할 것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saare godt)”라는 선언은 인간(Menneske)이 창조되기 이전이 아니라, 인간 창조가 완성되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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