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려는 제국과 기억하시는 하나님
기록하려는 제국과 기억하시는 하나님 함께 읽기: 기억과 인정투쟁 키르케고르는 『사랑의 실천』의 서문 초고에서 매우 흥미로운 비유를 제시합니다. 그는 “동방의 한 위대한 황제”를 언급하면서, 그 황제가 자신의 수많은 업적을 완전하고 정확하게 기록하기 위하여 많은 서기관들을 거느리고 다녔다고 말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그리스 Read more
기록하려는 제국과 기억하시는 하나님 함께 읽기: 기억과 인정투쟁 키르케고르는 『사랑의 실천』의 서문 초고에서 매우 흥미로운 비유를 제시합니다. 그는 “동방의 한 위대한 황제”를 언급하면서, 그 황제가 자신의 수많은 업적을 완전하고 정확하게 기록하기 위하여 많은 서기관들을 거느리고 다녔다고 말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그리스 Read more
참 신은 자신을 드러내면서도 왜 자신을 증명하지 않는가? 키르케고르는 『철학의 부스러기』를 집필하던 1844년의 한 초고에 다음과 같은 짧은 문장을 남겼다. 참 신(Guden)은 반드시 사람들의 주의를 자신에게로 이끌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아무것도 드러내어 정체를 폭로해서는 안 된다.— 세례 요한(Johannes Døberen), Pap. Read more
키르케고르는 왜 운명의 여신 파르카(Parcae)를 이야기했을까? 『철학의 부스러기』 제5장을 읽다 보면 의외의 장면을 만나게 된다. 키르케고르는 갑자기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의 여신 파르카(Parcae)를 언급한다. 처음에는 단순한 문학적 비유처럼 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이 비유는 『철학의 부스러기』 전체를 관통하는 철학적 Read more
DD:36, IIA136 이 책 10-11쪽을 참조하라. 유머(Humor)는 가장 높은 진동(Vibration)에까지 관철된 아이러니(Ironie)이다. 비록 그리스도교적인 것(Christelige)이 본래의 제일 원동력(primus motor)이라고 하더라도, 그리스도교적 유럽(christeligt Europa) 안에는 여전히 아이러니(Ironie) 이상은 묘사하지 못한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그들은 또한 절대적으로 고립되고(absolut-isolerede), 인격적으로 홀로 Read more
번역 원칙(업데이트) 덴마크어 번역 Opfattelse 인식 opfatte 인식하다 Tilværelse 생존재 Tilblivelse 생성 Virkelighed 현실성 Mulighed 가능성 Nødvendighed 필연성 det Forbigangne 과거 det Nærværende 현재 det Tilkommende 미래 Øieblikket 순간 Samtidighed 동시대성 Betragtning 고찰 Christenhed(en) 크리스텐덤
부산 카리스 캠프 첫째 날 2026년 7월 17일(금) 저녁 부산 카리스 캠프의 첫 일정은 영화 〈행복한 라짜로〉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순수함과 희생, 그리고 현대 사회 속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하는 작품으로, 이번 캠프의 주제인 “어떻게 무거운 Read more
어, 후기 저작을 토대로 본다면, 하나님의 형상은 곧 아들의 형상이고 이 개넘 정리가 더 중요해. 네, 저는 이 지점이 오히려 선생님의 해석을 훨씬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철학의 부스러기』를 후기 저작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후기 저작이 『철학의 Read more
질문: 나는 네 의견에 반대인데, 왜냐? 필연성은 본질의 범주야. 하지만 가능성과 현실성은 존재의 범주라는 거야. 여기에서 헤겔 철학뿐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 등을 소환하는 이유는 결국 범주의 오류를 범했다는 거지. 내가 독해한 바는 그래.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가능성과 현실성의 통일이 필연이라고 Read more
『철학의 부스러기』, 『결론의 비학문적 후서』를 번역할 때 특히 자주 마주치는 헤겔의 핵심 용어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덴마크어는 키르케고르가 사용하는 표기, 독일어는 헤겔 원전의 표기, 영어는 현재 학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번역어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덴마크어 (SK) 독일어 (Hegel) 영어 비고 Væren Read more
초고. Pap. V B 13의 계속; 사람의 영혼을 경외심 어린 엄숙함으로 꿰뚫는 하나의 표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표현과 결코 떼어놓을 수 없는 하나의 이름이 있는데, 그 이름이 함께 발음되면 사람은 절로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그 사람을 전혀 알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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