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 많은 여인에게서 배우는 회개와 용서를 향한 집중
- 영어 제목: An Upbuilding Discourse
- 덴마크어 제목·자료명: En opbyggelig Tale
- 집필·출간: 1850년 12월 20일 출간
- 서지: 쇠렌 키르케고르 실명 저작 · SKS 12
무엇을 다루는 글인가
제목만 보면 일반적인 신앙 권면처럼 보이지만, 이 작품의 본문 제목은 「죄 많은 여인」입니다. 누가복음 7장 37절 이하에서 예수의 발 앞에 나아간 여인을 묵상합니다. 아버지 미카엘 페데르센 키르케고르의 기억에 바쳐진 짧은 실명 저작입니다.
앞선 1849년의 세 성만찬 강화에도 같은 인물이 등장하지만, 이 글은 별도로 출간된 작품입니다. 같은 소재를 다루었다는 이유로 두 글을 동일시해서는 안 됩니다.
한 가지에 마음을 모으는 사람
여인에게 절실한 것은 자신의 죄를 용서받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 사회적인 체면, 스스로를 변호할 가능성은 그 한 가지 앞에서 뒤로 물러납니다. 키르케고르는 이 집중을 독자의 분산된 마음과 대비합니다.
삶의 어떤 실패로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것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슬퍼하는 것은 같은 상태가 아닙니다. 강화는 여러 형태의 슬픔을 구별하면서, 여인이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지 살피도록 이끕니다.
말보다 분명한 태도
여인은 긴 설명으로 자신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앞에 머무는 모습과 눈물, 행동이 그의 태도를 드러냅니다. 이 침묵은 생각이 없어서 생기는 공백이 아니라, 온 마음이 한 방향으로 모인 상태로 제시됩니다.
읽을 때에는 죄에 대한 슬픔 자체를 끝없는 자기혐오로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품에서 슬픔은 용서를 향하고 있습니다. 여인의 집중은 자신에게서 벗어나 그리스도에게 나아가는 집중입니다.
읽을 때 생각할 점
본문은 여성의 경건함과 결단을 남성과 비교하는 19세기의 성별 언어를 사용합니다. 이를 모든 여성과 남성에 대한 보편적인 성격 규정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당시의 표현 속에서 왜 이 여인이 모든 독자의 스승으로 제시되는지 살피는 편이 좋습니다.
원문과 참고 자료
덴마크 왕립도서관: 덴마크어 원문에서 본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록 권과 연대는 코펜하겐대학교 키르케고르 연구센터의 SKS 목록을 함께 참고하십시오. 이 글의 한국어 설명은 작품의 내용을 풀어 쓴 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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